
바이오니아의 자회사인 에이스바이옴이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제회전센터(NECC)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전문 박람회 ‘하이앤파이 아시아-차이나 2025’에 참가하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50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16,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하며, 80개국에서 바이어들이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에이스바이옴은 한국관 내에 위치한 부스에서 자사의 대표 체지방 감소 유산균 제품인 ‘비에날씬S’와 ‘비에날씬 슬림플러스’를 중점적으로 소개하여 B2B와 B2C 파트너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첫째 날부터 많은 중국 바이어들이 부스를 찾아와 에이스바이옴의 특허 받은 BNR17 균주의 임상적 효능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이 제품은 한국인 모유 유래의 특허 유산균주 BNR17을 기반으로 하여 체지방 감소, 복부둘레 감소, 근육 감소 억제 등의 기능성을 SCI 논문 1,100편 이상에서 인용하며 입증받았다. 한국 식약처로부터의 개별인정을 포함해 10개국에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이 제품은 국제적으로도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에이스바이옴은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부스를 찾는 고객을 위해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비에날씬 제품과 샘플을 제공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샤오홍슈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계획하고 있어,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부스 현황 실황 중계 및 제품 홍보, 실시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에이스바이옴은 B2B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B2C 시장으로의 진출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김명희 에이스바이옴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지역 파트너들과 지속 가능한 체중관리 및 ‘헬시 에이징(Healthy Aging)’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기회”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중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프리미엄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의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세계적인 기업인 돌(Dole), ADM, 론자(Lonza) 등과 함께 국내 기업들도 참여하여 건강원료, 음료원료, 식물 추출물, 기능성 및 보건식품원료, 식품첨가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이스바이옴은 남은 박람회 기간 동안 활발한 바이어 상담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