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스마트(038460)의 주가가 최근 8.47%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주가는 3,010원으로, 최근 3일간의 상승세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바이오스마트는 신용카드 제조 및 관련 기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특히 스마트카드 및 의약품 관련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전문의약품(ETC) 및 일반의약품(OTC)과 같은 의약품을 비롯해, 주류결제 시스템, 도서출판, 진단키트, 중전기 제작 수리 등의 다양한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및 뇌질환 관련 치료 보조제를 생산하는 오스틴제약과 DNA칩 및 유전자 분석 전문업체인 에이엠에스바이오를 비롯해, 애나멜 동선 사업을 영위하는 티씨머티리얼즈와 같은 종속회사들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바이오스마트의 최대주주는 박혜린 외 24.72%를 차지하고 있으며, 과거 2007년 3월 케이비씨에서 바이오스마트로 상호 변경하였다. 최근 발표된 2024년 연결기준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4,843.09억원으로 전년 대비 6.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02.35억원으로 100.6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순이익은 10.55억원으로 93.47% 감소하였다. 이러한 실적은 시장에서 바이오스마트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키고 있다.
최근 개인 투자자들은 매도세를 보였으나, 외국인 투자자는 매수세로 돌아서며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별한 공매도 거래가 없는 상황에서 주가는 안정성을 보이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수급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투자 패턴은 바이오스마트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이 회사는 치매 관련 제품의 수요 증가와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 늘림에 따라 성과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 산업의 발전과 함께 바이오스마트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할수록 앞으로도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