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CPKC 여자 오픈에서 우승 도전

[email protected]



박성현이 21일(현지시간)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가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 오픈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박성현이 2017년에 역전 우승을 차지했던 대회로, 그녀에게는 특히 의미가 깊은 선수 생활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박성현은 최근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하며 6년 만에 톱 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그녀가 부상과 슬럼프를 딛고 다시 돌아왔음을 의미하며, 지난 2019년 AIG 여자오픈 이후의 기량 회복을 나타내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그녀는 “샷과 퍼팅에서 두려움이 없었고, 특히 퍼팅이 좋았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CPKC 여자 오픈은 박성현에게 많은 희망을 주는 대회로, 그녀가 2017년 해당 대회에서 마지막 날 7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했던 기억이 새롭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75만 달러가 걸려 있으며, 박성현은 다시 한 번 그 기분 좋은 기억을 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 대회가 끝나면 박성현은 아시아 스윙에 돌입하게 되며, 이를 앞두고 쌓아올린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 시즌 최종전을 포함한 아시아 스윙에 출전하려면 현재 CME 랭킹 120위인 그녀가 최소한 80위 이내로 올라야 한다. 아시아 스윙은 컷 없이 진행되므로, 그녀의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박성현은 “아시아 스윙 전에 우승하거나 매번 톱 10에 들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의 경기 일정은 그녀의 LPGA 투어 지속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박성현은 매 대회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출전 자격을 보장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녀는 부상 회복 이후 본인의 기량을 되찾았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올바른 경기를 이어간다면 향후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박성현은 전 세계를 무대로 한 LPGA 투어에서 경쟁하는 선수로, 그녀의 경기는 많은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그녀의 커리어에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