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3.3%로 발표… 긍정적인 경제 신호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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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직전 분기 대비 연율로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노동절(9월 1일) 연휴를 앞두고 미국 국민들에게 희망적인 경제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이 시행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 법안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공약을 담고 있고, 개인과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을 통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지난달 초에 발효되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 아래에서의 에너지 정책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음을 강조하며, 노동절 기준으로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5년 만에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그는 “휘발유 가격 하락이 미국 가정의 재정적인 여유를 증가시켰다”고 덧붙였다. 알고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석탄 등 화석 연료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는 대체 에너지인 태양광 및 풍력보다도 전통적인 화석 연료를 더욱 중시하고 있다.

백악관은 이날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적 성과를 강조하는 한편, 앞으로의 경제 회복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레빗 대변인은 10조 달러에 달하는 민간 및 해외 투자 유치, 50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 2023년 미국 노동자의 평균 임금 상승, 그리고 납세자 1인당 약 4000달러의 세금 감면 혜택 등도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한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도 레빗 대변인은 “당사자 양측이 전쟁을 종식할 준비가 아직 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공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종전 협상을 위해서는 양국 정상 간의 의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전쟁이 계속되는 한 비극적인 상황은 지속될 것”이라며 전쟁이 빨리 끝나길 바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뜻을 전했다.

러시아의 간밤 공격으로 17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치고 어린이 4명이 그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은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더욱 우려스럽게 만든다.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는 정치적 대화의 불발 가능성을 언급하며, 독일의 외교적 역할이 중요한 시점임을 시사했다.

결론적으로, 이번 경제 성장률 발표는 미국의 현재 경제 상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향후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을 함께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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