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의 이란과의 휴전안 승인 여부에 대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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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이란과 45일간의 휴전 중재안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인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발표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며, 45일간 휴전은 여러 가지 아이디어 중 하나일 뿐,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승인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란과의 중재안은 AP통신에 따르면 45일간의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으로, 미국과 이란 정부에 전달된 상황이다. 이 중재안은 휴전 기간에 종전 논의를 촉진하기 위한 기대가 담긴 2단계 중재안으로 풀이된다. 이란 측의 반응이 주목되는 가운데, 협상 시한은 미국 동부 시각으로 7일 오후 8시로 설정되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에 대해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주요 인프라인 발전소와 교량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하며, 미군의 군사적 압박을 최고조로 올리고 있다. 이러한 발언은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7일 오전 2시)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이란에서 격추된 미군의 F-15E 전투기 탑승자의 구조 작전 성공과 관련된 발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란과의 향후 협상에 대한 트럼프의 직접적인 입장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건은 중동 지역의 안보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이란과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특히 재개방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석유 통로가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는지 여부가 향후 시장에 큰 변동을 가져올 전망이다.

결국, 트럼프 행정부의 결단이 이란과의 긴장 완화 또는 전면전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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