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소·돼지 뇌하수체 추출 연구로 시작해 난임치료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성장한 페링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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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링제약은 소 및 돼지의 뇌하수체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을 추출하는 연구로 시작하여, 현재 난임 및 생식 의학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전문 치료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 회사는 1950년대 스웨덴 말뫼에서 프레데릭 폴슨 박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그의 연구는 내분비학 치료의 혁신적인 전환점을 이루었고, 이후 페링제약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폴슨 박사는 가족의 가치를 중요시하며 ‘누구나 가족을 이루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는 미션을 기반으로 회사를 성장시켰다. 오늘날 페링제약은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7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100여 개국에서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75년의 역사를 가진 페링제약은 난임 및 생식 의학 분야에서 가장 많은 임상 연구를 수행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점점 증가하는 난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R&D(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매출의 약 16%를 연구개발에 할애하고 있다. 이는 한국 제약산업 내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알려진 한미약품의 15%와 비교해도 우수한 수치이다. 페링제약은 덴마크 코펜하겐을 본부로 하여 미국, 중국, 이스라엘 등 주요 지역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비상장 기업으로서의 이점을 살려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페링제약의 김민정 대표는 “우리는 임신을 원하는 환자들을 위한 포괄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비뇨기 및 방광암 분야에서는 혁신 기술을 도입하여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환자 및 의료진에게 신뢰받는 전문 파트너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페링제약의 전문성과 혁신은 단순히 제품의 양적 증가를 목표로 하지 않고, 가족 형성에 중요한 질병 영역에서 치료 기준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장기적인 비전은 한국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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