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퓨얼셀은 최근 에스케이플러그하이버스와 33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액화수소 충전소 8개소에 필요한 기기를 공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최근 매출액의 186.77%에 해당하는 대규모 계약으로 평가된다. 계약기간은 2025년 8월 29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로 설정되어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은 범한퓨얼셀의 비즈니스 확장 및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액화수소 충전소는 청정 수소 에너지 활용을 위한 중요한 인프라로,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수소차 수요 증가와 함께 이러한 충전소가 필요한 상황에서 범한퓨얼셀이 계약을 체결한 것은 전략적인 결정으로 볼 수 있다.
계약 체결 이후 범한퓨얼셀의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4.22% 상승하여 2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투자자들이 이번 계약의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수소 에너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범한퓨얼셀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범한퓨얼셀은 수소 연료전지와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은 회사를 향한 시장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의 사업 전개에서 범한퓨얼셀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수소 연료전지 분야의 기술 발전과 정부의 정책 지원도 범한퓨얼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 경제 및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범한퓨얼셀은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 제공을 통해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