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증시에서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된 종목 목록이 공개되었다. 변동성완화장치는 개별 종목의 체결 가격이 일정한 범위를 초과할 경우, 가격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2분간 단일가 매매를 진행하고 30초의 냉각 기간을 갖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극심한 가격 변동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가장 발동 횟수가 높은 종목은 코아스로, 5회 발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아스의 발동 시 기준 가격은 4,600원이었으며, 발동 가격은 4,140원으로 -10.00%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발동 시간은 11:48:19였고, 해지 시간은 11:50:29로 설정되었다.
유투바이오도 4회의 정적 VI가 발동되었으며, 기준 가격 7,400원에서 발동 가격이 6,660원으로 -10.00%의 괴리율을 보였다. 이 종목의 발동 시간은 10:29:36, 해지 시간은 10:31:50이었다.
한국피아이엠 또한 4회의 발동을 기록하였으며, 기준 가격 37,500원에서 발동 가격 41,250원으로 +10.00%의 괴리율을 나타냈고, 이 종목의 발동 시간은 10:25:03, 해지 시간은 10:27:13으로 확인되었다.
엔씨소프트는 4회의 정적 VI를 기록했으며, 기준 가격 210,500원에서 발동 가격이 189,400원으로 -10.02%의 괴리율을 나타냈다. 발동 시간은 09:28:35, 해지 시간은 09:30:57이었다.
이 외에도 여러 종목들이 VI 발동 경험을 쌓고 있으며, 특히 한진칼은 동적 VI 기준으로 4회 발동에 성공했다. 기준 가격이 103,200원에서 발동 가격이 99,000원으로 -4.07%의 괴리율을 보였다. 발동 시간은 08:07:25, 해지 시간은 08:09:25로 확인되었다.
또한, 다양한 종목들이 3회의 정적 VI 발동을 기록했으며, 이에는 삼익제약(23,500원 기준, 21,150원 발동, +9.59% 변동률), 노랑풍선(7,400원 기준, 6,660원 발동, +7.77% 변동률) 등의 사례가 포함된다. 이처럼 VI가 발동된 종목의 목록은 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매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번 VI 발동 사례들은 시장의 극단적인 변동성에 대해 투자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따라서, 변동성완화장치(VI)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적극적인 시장 분석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