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3일 주식 시장에서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된 종목들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VI는 주식의 가격이 특정 범위를 넘어섰을 때 가격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 이를 통해 단일가 매매와 냉각기간이 주어진다. 오늘 발동된 종목 중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티디에스팜(464280)으로, 발동 시간은 14:25:54였으며 동적 VI에 해당한다. 이 종목은 기준가격 11,620원이었으나 발동 가격이 10,910원으로 -6.11%의 괴리율을 보였다.
오상헬스케어(036220)는 1회 발동된 정적 VI 종목으로, 기준가격이 21,300원이었지만 발동가격이 23,450원으로 +10.09%의 상승률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한솔케미칼(014680) 또한 2회 발동된 동적 VI 종목으로, 기준가격이 150,300원이었던 반면 발동가격은 145,700원으로 -3.06%의 괴리율을 보였다.
아이티센글로벌(124500), 이니텍(053350), 그리고 인벤티지랩(389470) 역시 각각 2회와 1회 발동된 정적 VI 종목으로, 각각의 가격 변동률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아이티센글로벌은 기준가격 24,100원에 대해 +10.17%인 26,550원으로 발동되었고, 이니텍은 9,780원에서 +10.02% 상승한 10,760원으로 발동되었다. 인벤티지랩은 43,350원이었던 기준가격보다 +10.03% 상승한 47,700원에 도달했다.
이러한 변동성완화장치는 주식 거래에서 가격의 급등락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주식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장의 변동성이 클 때 이러한 장치가 작동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추가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이다. 각 주식의 발동 가격과 괴리율은 투자자들이 거래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정보가 된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변동성완화장치가 발동된 종목들에서 보여지는 가격 변화는 투자자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시장의 흐름과 종목의 대세를 읽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이러한 종목들이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