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 속에서 올-웨더 주식 리스트가 계획대로 성과를 내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리스트를 지난 2월 말에 시작했으며, 이는 경기 변동에도 잘 버틸 수 있는 탄력적인 수익성을 가진 주식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세금 시행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시장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또 다른 면에 추가할 주식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 주식은 다가오는 보복관세 계획이 발표될 때 예상되는 경제적 변동성에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웨더 리스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S&P 500 지수가 20% 이상의 상승을 세 번 연속 기록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주식 시장은 현재 중간 정도의 하락세를 겪고 있으며, 다른 종류의 투자, 특히 모멘텀 주식이 아닌 투자가 더 잘되는 시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시장 전망과는 달리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한 거시 경제 정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더 큰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 실질적으로 아마존과 같은 대형 유통업체의 부정적인 예측이나 소비자 심리 조사 결과에 나타나는 것처럼, 경제 성장의 둔화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올-웨더 주식 리스트에 포함된 대부분의 종목은 안정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버크셔 해서웨이는 가입 이후 7% 이상의 상승을 기록하였으며, 폐기물 관리 분야의 기업인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는 3%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종목은 ‘암독스(Amdocs)’이다. 이 기업은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로서, 주요 고객인 통신사에 대해 청구 및 디지털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드만 삭스의 조사에서 암독스는 경제 및 무역 정책의 리스크와 상관성이 가장 낮은 종목으로 평가되었다. 암독스는 10년 간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 성장을 보여주었으며, 주당 순이익이 올해와 내년에 각각 8%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암독스는 2.3%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주가는 시장의 변동성을 절반으로 줄이는 ‘베타’ 값이 0.57을 기록하고 있다. 제프리즈는 105달러의 목표 주가를 제시했으며, 이는 현재 주가 대비 14% 상승 의미한다. 이 회사는 고객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AI 기능을 추가하면서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올-웨더 주식 리스트에는 암독스 외에도 버크셔 해서웨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S&P 글로벌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현 경제 상황에서 투자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고려할 수 있다. 이는 특히 거시 경제적 또는 산업적인 관점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