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310210) 3거래일 연속 상승, 주가는 +3.02%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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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가 +3.02% 올랐다. 이 기업은 신약 후보물질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제약 회사로, 임상 1상 및 2a 단계 이전에 신약 후보물질을 라이선스 아웃하는 사업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보로노이는 세포 내 신호전달을 조절하는 550여개의 인산화효소(Kinase)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이들 중 질병의 원인이 되는 인산화 효소에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기능을 조절하는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보로노이는 비소세포 폐암, 유방암, 자가면역질환 그리고 퇴행성 뇌질환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대주주는 김현태氏로 41.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8월 5일 보로노이의 종가는 115,800원으로 전날 대비 +2.03%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96,460주에 달했다. 개인 투자자는 +30,063주를 매수했지만 외국인은 -34,548주를 매도하며 차익 실현세를 보였다. 기관투자자는 +4,382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감소세가 눈에 띈다.

한편, 보로노이는 최근 여러 긍정적인 소식들로 인해 주가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올해 7월 18일에는 항암 신약 후보물질 ‘VRN11’에 대한 기술수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으며, 7월 3일에는 차세대 폐암 신약 임상에서 난치암 환자의 종양 크기가 43%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6월 30일에는 5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으로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다.

현재 보로노이는 여러 신약 개발과 관련된 이슈들로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승세가 기대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증권사는 보로노이에 대한 평균 목표가를 240,000원으로 제시하며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보로노이의 향후 동향과 임상 연구의 성공 여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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