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001270), 5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3.07% 상승

[email protected]



부국증권(001270)의 주가가 최근 5거래일 간의 하락세를 깨고 3.07%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2025년 8월 5일 기준으로 종가는 65,100원으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이전 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한 수치이다. 부국증권은 1954년에 설립된 증권회사로, 금융자산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기업의 주요 업무는 자기매매, 위탁매매, 금융상품 판매 및 대출, 투자신탁 판매 등이며, 종속회사인 유리자산운용을 통해 자산운용업 또한 수행하고 있다.

부국증권의 최대주주는 김중건 외 인물들로, 지분율은 33.82%에 달하고 있다. 주요 주주는 케이프투자증권으로, 이들의 지분율은 9.68%에 이른다. 주가의 회복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과 관련된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효했음을 시사한다. 특히, 최근 민주당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대한 법안 추진과 관련된 뉴스는 증권 테마 전반을 활성화시키며 부국증권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최근 5일간의 누적 거래량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매도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수세를 나타냈다. 8월 5일 거래일부터 4일 연속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6,083주로 나타났고, 외국인은 6,507주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9월 1일에는 주가가 69,900원으로 급등했지만, 이후 분위기가 바뀌며 조정을 받았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9월 5일 기준 공매도 거래량은 539주로, 당일 총 거래량의 0.73%에 해당된다. 이는 최근 몇 일 동안 거친 매매 패턴과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공매도와 매매비중이 높은 만큼, 투자자들은 향후 주가의 변동에 대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향후 일정으로는 9월 10일 한국거래소에서 글로벌 파생상품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러한 행사들은 금융 시장의 유동성과 투자 심리를 더욱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국증권은 자사주 매입과 관련된 긍정적인 정책이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가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