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시장에 상장된 부방(014470)의 주가가 최근 크게 상승하며 +7.0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결과로, 해당 종목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방은 자회사 관리 및 부동산 임대사업, 신규 사업 투자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쿠첸이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전기압력밥솥 제조 및 유통 업체와 대형 할인마트 운영을 하는 부방 유통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부방은 2015년 9월에 기존 리홈쿠첸 사업부의 분할로 지주회사로 전환하였으나, 자산총액이 5천억 원 미만으로 2019년 10월 지주회사에서 제외되었다. 오늘 주가는 2,340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5거래일 동안의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매 동향도 주목할 만하다. 특정 거래일에는 개인이 +685,776주, 외국인이 -754,482주를 거래하며 차별적인 매매 흐름을 보였다.
부방의 주가 상승은 정치적 사건과 관련된 주목을 받은 결과로, 현재 정치 인맥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윤 대통령의 만장일치 파면 결정과 관련하여 주식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시장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소식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정치 인맥과의 연관성이 강조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주식 상승은 기업의 실적 개선과 함께 지난해 흑자전환 성과 덕분도 있다. 최근 2024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3,481.86억 원, 영업이익 48.73억 원, 그리고 순이익 194.9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재무 상태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으며,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 거래와 관련된 공매도 정보에서도 부방의 주식은 거래량 대비 공매도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는 시장이 부방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투자자들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부방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지에 따른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