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비트코인 투자 후회하며 더 큰 성장 예고

[email protected]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에 대한 깊은 통찰을 공유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기요사키는 최근 비트코인 콜렉티브의 공동 창립자인 조던 워커와의 팟캐스트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분석하며, 그들이 ‘진짜 돈’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현재 법정화폐는 인플레이션에 매우 취약하며, 이는 ‘가짜 돈’으로 지칭된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금, 은, 석유 등을 ‘진짜 돈’으로 간주하며 지속적으로 이들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시스템은 여전히 가난한 이들에게 ‘가짜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적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낼 때마다 부자들은 더 부유해지고, 나머지 경제 계층은 고통을 받는다”며 현재의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기요사키는 특히 비트코인을 6000달러(약 835만원)대에 매수하여 현재 60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도 ‘왜 더 많이 사지 않았을까’라는 후회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향후 10년 내에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도, ETF와 같은 금융 상품을 통해 비트코인 혹은 금, 은을 보유하는 것은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에서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자산을 보호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금과 은, 비트코인의 저가 매수 기회를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17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직장인들의 퇴직연금 시장을 가상화폐 및 부동산, 사모펀드로 개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러한 정책이 그의 자산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결론적으로, 로버트 기요사키는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에 대한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경제적 자유를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 대안 자산으로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으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금융 독립의 길을 제시하고자 하고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