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338220)가 최근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14% 상승한 2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기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생체신호와 다양한 의료 영상 데이터(엑스레이, CT, MRI, 안저영상 등)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의료 진단과 예후 예측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뷰노의 주력 제품군에는, 입원 환자의 생체 활력 징후 데이터를 활용하여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모니터링하는 ‘VUNO Med-DeepCARS’, 심전도를 측정하고 부정맥을 분석하는 ‘Hativ P30’과 같은 생체 신호 제품군이 포함된다. 또한 안저 영상에서 12개의 비정상 소견을 탐지하는 ‘VUNO Med-Fundus AI’, 흉부 CT에서 폐결절을 식별하고 정량화하는 ‘VUNO Med-LungCT AI’, 그리고 흉부 X-ray 영상을 기반으로 5가지 주요 소견을 제시하는 ‘VUNO Med-Chest X-Ray’ 등 다양한 영상 의료 제품군도 보유하고 있다.
뷰노의 최대주주는 이예하 외 15.5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뷰노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 속에서 뷰노의 주가는 9월 2일에 13.57% 급등한 후, 그 뒤에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9월 4일 기준으로 뷰노 주식의 거래량은 140,449주이며, 개인 투자자들은 +40,831주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44,370주의 순매도를 보였다. 기관 투자자들은 소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공매도 비중은 2.69%로 나타났다.
뷰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현재 주가는 28,000원의 목표가를 제시한 여러 증권사의 긍정적인 투자의견에도 지지를 받고 있다. DB증권과 키움증권은 각각 ‘BUY’ 의견을 제시하며 목표가를 동일하게 설정했다.
향후 뷰노는 의료 AI 솔루션과 관련하여 건강보험 급여 진입 후보로 거론되며, 정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 선정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앞으로의 잠재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