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코버거 사건에 대한 사항: 아이다호 살인사건의 유죄 협상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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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코버거가 2022년 아이다호 대학교 학생 네 명의 칼부림 사건에서 유죄 협상에 동의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들의 일부 가족들은 이번 합의에 반대하며, 사건이 서둘러 마무리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공판은 11월 1일 오전 11시(현지시간)로 예정되어 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DNA 샘플, 휴대폰 기록 및 기타 증거들이 코버거를 지목하고 있다. 30세인 코버거는 사건 발생 한 달 이상 뒤에 펜실베이니아에서 체포되었다. 그는 처음에 무죄를 주장했으며, 변호인 측은 DNA 증거에 대해 반박하고 다른 범인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을 하려 했다. 그가 피고인으로 선출될 공판은 원래 8월에 시작될 예정이었다.

이 사건은 지역 대학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고, 국제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유서 깊은 사건의 한 장면으로, 한 생존한 학생이 “검은 옷과 마스크를 착용한 인물”이 자신의 방 앞을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진술한 것과 같은 소름 끼치는 사례가 있다.

유죄 협상이 발표된 이후, 피해자 가족들은 검찰이 코버거에 대한 사형 구형을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카일리 곤살베스의 가족은 “2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이렇게 끝나야 하는지, 비밀스러운 협상과 급한 사건 마무리로 끝나는 것이 참담하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이번 협상은 최근 지방법원 판사 스티븐 히플러가 코버거의 옹호 측에서 제기한 네 명의 “대체 범인”을 탐구할 수 있는 요청을 기각한 이후 나오게 되었다. 히플러 판사는 해당 인물들과 관련된 증거가 “완전히 무관하다”며, 이들이 사건 현장과 연결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사건의 경과를 요약하면, 2022년 11월 13일 새벽, 네 명의 대학생인 카일리 곤살베스, 매디슨 모겐, 자나 커노들, 이선 차핀은 킹 로드에 위치한 오프캠퍼스 하우스에서 칼에 찔려 사망했다. 당시 세 학생이 함께 거주하고 있었고, 차핀은 커노들이 그날 밤 머무르기로 한 것이었다. 이들은 전날 밤 바와 음식 트럭에 다녀온 후 집에 돌아가 있었다. 생존한 룸메이트는 이례적인 소음을 듣고, 이를 조사하기 위해 밖을 나와 범인을 목격했다.

코버거는 당시 워싱턴 주립대학교의 범죄학 박사 과정 학생이었다. 그는 하얀 현대 엘란트라를 운전 중이었다. 경찰은 이 차량이 사건 당일 자정 이후 킹 로드 하우스 근처를 여러 차례 지나갔다는 CCTV 영상을 확보했다.

사건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증거는 훨씬 많았다. 예를 들어, 경찰은 코버거의 전화가 사건 발생 전후 약 2시간 동안 네트워크와 연결이 끊긴 사실을 파악했다. 이 전화가 재연결될 때, 핸드폰이 모스크바 남쪽의 고속도로에 있었고, 다시 풀만으로 향하는 경로를 따랐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코버거의 가족이 거주하는 펜실베이니아에서 발견된 쓰레기에서 DNA 샘플이 언급되었고, 이는 모스크바에서 발견된 칼 자루와 강력한 관련성을 보였다.

이후 코버거는 펜실베이니아에서 체포된 후, 아이다호로 송환되었다. 현재 그의 사건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향후 재판 진행에 따라 여러 복잡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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