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링커 CEO, 칠리츠 회복 전략 논의: “이제 시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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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커 인터내셔널의 CEO 케빈 호크만이 CNBC의 짐 크레이머와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칠리츠 체인에서 어떻게 개선을 이루었는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광고 전략이 고객을 유치하고 브랜드의 relevancy를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호크만은 “매 분기마다 우리의 성과가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현재는 19%의 트래픽 증가에 힘입어 더욱 더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믿고 있으며, 칠리츠 회복의 시작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브링커는 수요일에 예상보다 높은 수익을 발표했으며, 주가는 이로 인해 16% 이상 상승했다. 회사는 최신 분기 동안 13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0억 6천만 달러와 비교하면 큰 증가폭이다. 호크만은 칠리츠의 성장이 지속 가능하다고 믿는 이유 중 하나로, 새로운 고객을 효과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그는 브링커가 칠리츠 광고에 많이 지출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하며, 그의 마케팅 팀이 특정 생중계 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잘 선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약 1,200개 칠리츠 매장 중 200곳의 리디자인 계획을 언급하며, 이 매장들이 ‘사랑이 필요한 곳’이라고 표현했다. 호크만은 새 디자인을 작년부터 작업 중이며, 내년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제3의 공간”을 찾고 있다는 점에서, 매장 분위기가 특히 중요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그는 칠리츠의 가성비에도 자부심을 느끼며, “우리는 언제나 6달러의 마가리타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터뷰는 브링커가 칠리츠 체인의 재점검과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식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은 향후 더 많은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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