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018290), 주가 소폭 상승세 보여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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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018290)의 주가가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16% 올라 30,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브이티는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과 더불어 화장품 유통업 및 전자상거래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일본 온라인 시장에서의 높은 판매 실적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여주고 있다.

회사는 라미네이팅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새로운 자회사인 지엠피를 설립하였으며, 이는 문구 및 광고, 인쇄 산업을 대상으로 라미네이팅 기계와 필름을 생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전기연구원에서 리튬황전지 및 리튬황전고체전지의 양극재 관련 특허 두 건을 기술 이전받아 전기차 및 이차전지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브이티의 종속회사에는 음반 기획 및 제작, 관리업체인 큐브엔터와 천연물 의약품 및 BIO 신약개발 업체인 브이티바이오가 포함되어 있어, 단일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산업에 걸쳐 성장을 꾀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정철 외 40.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17,744주를 순매수하며 긍정적인 투자 신호를 보냈고, 기관계에서도 8,184주가 순매수됐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6,113주를 순매도하며 일부 차익실현을 나타냈다.

브이티는 최근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전문가들은 향후 구조적 성장 기대감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브이티를 단기 투자 유망종목으로 추천하였으며, 평균 목표가는 45,000원으로 설정했다.

결론적으로 브이티는 화장품 및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강세와 신규 전기차 사업 진출로 인한 기대감이 결합하여 앞으로도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 회사의 성장이 주목받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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