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다그(BlockDAG)는 제3기 발표회를 통해 기념비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전체 커뮤니티의 신뢰를 바탕으로, 벤처 자본 없이 20억 9천만 달러의 자금을 모금하며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에서 가격 변동성과 시장 추측으로 많은 이들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나, 블록다그는 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블록다그의 최근 발표회는 단순한 업데이트가 아닌 블록체인 기술의 혁신을 선언하는 자리였다. CEO 앤서니 터너는 블록다그의 베타 테스트넷 V1의 롤아웃과 함께, 초당 15,000건의 거래를 목표로 하는 야심찬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 발표는 2025년에 중요한 이정표로 여겨질 것으로 보인다.
발표의 핵심은 단순히 모금액이 아니라, 향후 메인넷 런칭에 대한 강력한 모멘텀을 확보한 점이다. 블록다그는 리테일 및 커뮤니티 자원만으로도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러한 자금은 메인넷 개발 가속화와 글로벌 개발 팀 강화,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 및 UFC와 같은 주요 파트너십 형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CTO 제레미 하크니스는 블록다그의 현대적인 하이브리드 합의 구조를 자세히 설명하며, DAG의 확장성과 PoW의 신뢰성을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블록다그는 동시 블록 검증, 증가된 처리 속도, 채굴자 추출 가치(MEV)에 대한 저항 그리고 급격히 낮은 거래 비용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블록다그는 이미 다른 프로젝트들보다 한발 앞서 나가고 있으며, 베타 테스트넷 V1을 통해 두 배 빠른 블록체인 코어와 NFT 생성 도구, 라이브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 테스트넷은 커뮤니티를 위한 중요 준비 단계로, 검증된 커뮤니티 멤버에게는 매주 10,000개의 테스트넷 BDAG 코인이 제공되어 실제 사용성을 시험하고 있다.
회사는 또한 게임과 채굴 활동을 결합한 TG Tap Miner 모델을 통해 750,000명 이상의 사용자가 참여하는 데 성공하고 있으며, X1 Miner App과 함께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사용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즐겁고 직관적이며 보상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블록다그 아카데미와 개발자 런치패드 개설을 통해 교육적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해커톤과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들이 블록다그 생태계에 기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들은 블록다그 기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도록 돕는 교육 과정이다.
블록다그는 메인넷 런칭을 앞두고 보안에 대한 높은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Certik과 Halborn에 의해 완료된 감사와 다중 당사자 컴퓨터(MPC) 보안을 갖춘 재무 구조를 통해 인프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향후 2025년에 예정된 메인넷에서는 초당 2,000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으며, 15,000건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스테이킹, 대출, 스왑 및 브리지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DeFi 솔루션을 제공하고, 10개 이상의 거래소에서 초기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블록다그는 2026년까지 1,000개 이상의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계획이며, 인공지능과 탈중앙화된 신원 솔루션 같은 미래 기술과의 통합도 추진하고 있다.
앤서니 터너는 블록다그의 비전이 단순한 상상이 아닌, 실제 구현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결론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