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여러 가지 소식으로 정신없는 한 주를 보내고 있다. 특히 솔라나(SOL)의 가격이 주요 지지 구간을 지키며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안기고 있다. 140-150달러 구간은 주요 투자자들이 활발히 거래를 하며 싸움의 장이 되고 있으며, DeFi Dev Corp와 같은 큰 손들이 SOL을 계속 쌓아가고 있다. 이와 동시에 XRP ETF 소식이 화제를 모으면서 XRP의 거래 활동이 신규 ETF 출시 중 상위 5%에 올라가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블록다그(BlockDAG)는 프리세일 가격을 0.0025달러로 롤백하며, 후발 주자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출시 예정 가격인 0.05달러로 나아가기 전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암호화폐를 구매하기에 좋은 시기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 블록다그는 그나마 열린 기회로 보인다.
솔라나 가격은 지난주 154달러를 기록한 이후 150달러를 아래로 하락했으나, 이 조정이 오히려 건강한 신호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DeFi Dev Corp는 65,305 SOL을 추가로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는 큰 손들이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SOL의 가격이 150달러를 회복하고 50일 EMA(지수이동평균) 위에서 유지된다면, 기술적 분석 모델에 따르면 176달러로의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Galaxy Digital이 이더리움에서 솔라나로 이동한 사실도 새로운 상승의 배경이 되고 있다.
XRP는 이번 주 Teucrium이 미국에서 첫 번째 레버리지 XRP ETF를 출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거래자들은 신속하게 반응하며 XRP의 가격을 2.24달러로 끌어올렸고, 일일 거래량은 124% 증가했다. XRP ETF 소식은 이번 주 가장 큰 화제가 되었으며, 이 펀드는 신규 ETF 출시 중 상위 5%에 포함되었다. CEO인 Sal Gilbertie는 XRP의 실제 사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비트코인을 초월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새로운 SEC 의장 Paul Atkins의 부임으로 더 친근한 규제 환경 속에서 XRP의 스팟 ETF가 뒤따를 경우 기관 투자자들의 구매가 급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블록다그의 프리세일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리세일의 가격이 0.0025달러로 롤백되면서, 초기 가격 수준으로 돌아갔고 정규 배치 가격인 0.0248달러에서 90% 이상 낮춰졌다. 이 할인된 가격은 4월 29일까지 유지되며 그 이후 BDAG의 가격은 0.05달러로 상승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블록다그의 프리세일에 2억 1,850만 달러가 유입되었고, 194억 개의 코인이 팔렸다. 초기에 투자한 이들은 약 2,380%의 수익을 보고 있으며, 이번 가격 롤백은 신규 투자자들에게 기존 장기 보유자의 평균 비용 아래에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공급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Telegram 그룹에서는 거래자들이 가격이 원래대로 돌아가기 전에 할당량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게다가 가격 롤백이 종료되는 날, 주요 로드맵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메인넷 타임라인과 거래소 상장에 대한 새로운 추측을 자극하고 있다. 초기 포지션을 고민하는 구매자들에게는 지금 행동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번 주 거래 패턴은 모멘텀이 얼마나 빠르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솔라나 가격은 주요 지지대 근처에서 맴돌고 있으며, 큰 지갑들이 여전히 구매하고 있다. 한편 XRP ETF 소식은 리플에게 큰 거래 부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이 유입되면 XRP의 잠재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