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인 비댁스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서비스 발굴을 위해 ‘비댁스 원데이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으며, 개인 및 기업, 그리고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간의 협력을 통해 신기술의 응용 가능성을 실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아이디어톤에는 약 200명의 참가자가 ‘멀티체인 기반 디지털 서비스’라는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하였다. 참가자들은 기술적 가능성과 사업성을 모두 갖춘 아이디어를 경쟁적으로 선보였으며, 이는 디지털 혁신의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디어톤은 짧은 시간 내에 창의적인 솔루션이나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행사 형식으로, 인재 발굴 및 기업의 기술적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행사에서는 아발란체, 폴리매쉬, GK8 등의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여,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플랫폼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러한 멀티체인 인프라는 최근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성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데 있어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데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디어톤이 진행되기 전인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 삼성전자 IP센터, 메가존클라우드, 씨에스리, THEKIE와 같은 주요 기술 기업의 전문가들이 멘토링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기술적인 실현 가능성과 시장 대응 전략에 대한 조언을 하였다. 이러한 멘토링 과정은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보다 명료하게 구상하고 실현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톤은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산업 내에서 기술과 시장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블록체인 도입 저변 확대 및 신흥 기술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 블록체인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서 응용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댁스의 이러한 시도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아이디어톤과 같은 형식의 행사들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서비스들이 시장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