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제약(082800) 주가, 3.37% 소폭 상승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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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 제약(082800)의 주가가 2025년 10월 22일, 전일 대비 3.37% 상승하며 5,040원을 기록하였다. 이번 상승은 어나프라 고농도 주사제의 미국 임상 3상 의약품 생산 개시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비보존 제약은 완제의약품 제조 및 혁신 신약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2022년 11월 비보존을 흡수 합병한 후 사명을 변경하고 비보존 제약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였다.

기업의 핵심 제품군에는 순환기계용약, 피부 외용제, 해열 진통 소염제 및 당뇨병 치료제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 회사는 제이알피로부터 인수한 전문 의약품과 동시에 자사 개발한 일반 의약품인 라라올라와 이니포텐 등도 주력 품목으로 알려져 있다. 비보존 제약은 2020년 9월 비마약성 진통제 VVZ-149의 라이센스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의 최대 주주는 비보존홀딩스와 그 외 회사로, 현재 주식의 36.03%를 보유하고 있다. 비보존 제약은 올해 하반기 유상증자를 통해 약 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며, 2025년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상증자의 예정 발행가는 4,710원이며, 이번 자금 조달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가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14일에는 주주배정후 실권주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주가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10월 22일 하루 동안 개인은 22,473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4,239주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 현황에서도 비보존 제약은 10월 22일 22,734주가 거래되며, 전체 거래량 대비 6.22%의 비중을 기록했다. 과거 5거래일 간의 공매도 거래량은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매도 및 매수 심리에 따라 변동성이 큰 기업임을 시사한다.

향후 비보존 제약은 내년 1월 13일에 자사주 추가 상장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약업계의 동향과 함께 연관된 다양한 이슈들이 관찰되고 있는 가운데, 비보존 제약은 향후 신약 개발 및 시장 진입을 통해 더욱 긍정적인 성장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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