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올(335890) 주식이 최근 거래일 동안 3.09% 상승하여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비올은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IBKS 제11호 스팩과의 흡수합병 이후 새로운 상장으로 전환되었다. 주요 제품으로는 고주파(RF: Radio Frequency)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니들 RF 피부미용 의료기기인 스칼렛(SCARLET)과 실펌엑스(Sylfirm X), 그리고 모노폴라 RF 피부미용 의료기기 셀리뉴(CELLINEW)가 있다. 아울러, 집속 초음파(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기술을 활용한 듀오타이트(DUOTITE) 제품도 비올의 주요 매출원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최대주주는 DMS로, 보유 비율은 36.78%다. 비올은 2020년 11월 IBKS 제11호 스팩과의 합병에 따른 변경 상장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러한 변화가 주식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으며, 이는 고주파 및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에 대한 높은 수요와 연관이 있다.
최근 5거래일의 주가 현황을 살펴보면, 4월 30일 종가는 8,400원이었으며, 전일 대비 0.47% 하락했지만 4월 29일에는 2.55% 상승하여 8,440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 또한 300,436주에 달하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선 모습이다. 이날 기관은 총 10,836주의 매수를 기록하며 비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13,678주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차별적인 투자 패턴을 보였다. 최근 비올의 주가는 다소 변동성이 큰 모습이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를 강화하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매도 거래량도 눈에 띄게 증가하여 4월 30일 11,845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체 거래량의 3.50%를 차지했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비올의 매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특히 피부 미용과 관련된 시장은 아직도 많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향후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비올의 주가 목표가를 평균 11,700원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일부 증권사는 목표가를 12,000원까지 올렸다.
결론적으로, 비올은 피부미용 의료기기 분야에서의 강한 입지를 바탕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시장 반응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비올의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