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매일경제와 한국M&A거래소의 매물장터에 비철금속 가공업체 A사가 매물로 등장했다. A사는 비철금속 알루미늄 가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며, 국내에서 가장 큰 광폭절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업체는 수도권 산업단지에 1000평(약 3300㎡) 규모의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0곳 이상의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A사의 연매출은 약 340억원에 달한다.
한편, 매물로 나온 B사는 세정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사를 1000곳 이상 보유하고 있다. B사의 세정장비는 산업 고도화와 자동화 시스템의 확산에 따라 여러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 및 이커머스 기업의 성장으로 인해 위생과 청결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세정산업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B는 연매출 65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럽과 선진국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앞으로 매출이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사는 협동로봇 설치와 공장 자동화에 특화된 기업으로, 대학, 연구소 및 관공서 등 총 30여 곳의 로봇 실험실을 설계 및 구축해왔다. C사는 오랜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제조업 분야에서 협동로봇을 교육용으로 제작 및 판매하고 있으며, 연매출은 약 30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업체는 기존의 6관절 로봇팔을 현장 요구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능력이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D사는 화장품 제조 분야의 상장사로, FDA의 cGMP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D사는 최소 10%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화장품 제조와 생산라인을 갖춘 업체를 인수하고 싶어한다. 이 업체는 100% 지분 인수 시 약 200억에서 300억원의 금액을 희망하고 있다. E사는 반도체 제조기계를 만드는 외감업체로, 반도체 제조용 기계와 관련된 소재, 부품 업체를 찾고 있으며, 인수 가능 금액은 100억원이다. 또한, F사는 건축 분야 외감기업으로 건설 설계 및 기획 관련 업체의 인수를 원하며, 인수 가능 금액은 40억원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업체들이 M&A 시장에 출현하고 있으며, 각 기업들은 собственной 산업 내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매물 장터에 오른 기업들은 향후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유력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