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레이어 2 로드맵 공개 및 오픈소스 자금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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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레이어 2( L2)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는 이 로드맵을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데이터 용량을 증가시켜 L2 모델 릴리스를 수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업그레이드인 ‘펙트라(Pectra)’가 4월 30일까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업그레이드는 블롭 공간을 최대 6 유닛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후사카(Fusaka)’ 업그레이드를 통해 72 유닛까지 확장할 것이라는 계획도 내놓았다.

부테린은 레이어 2 모델이 낙관적 증명, 제로 지식 증명 및 신뢰 실행 환경 증명 방식을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L2 제안은 2/3 다중 서명 메커니즘을 포함해, 거래가 최종화되기 전 ZK 및 TEE 검증을 거쳐야 하며, 이전 검증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7일의 낙관적 도전 기간이 제공된다. 이 시스템은 증명 로직으로의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나, 네트워크 정책에 따라 30일의 지연이 존재한다.

전반적으로 이 L2 모델은 탈중앙화 및 신뢰 최소화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속도와 네트워크 보안을 개선할 예정이다. 그러나 부테린은 ZK 롤업에서 공동 코드를 사용하면 버그가 서로 전파될 수 있어 전반적인 위험이 증가할 것이라 경고했다. 1kxnetwork의 연구 파트너인 웨이 다이는 “이것은 롤업의 최종성이 ZK 증명만큼 빠를 수 있음을 의미하며(~1시간 이하로), ZK 시스템의 건전성 버그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부테린은 오픈소스 자금 지원을 권장하며, 이를 통해 보다 투명하고 협력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공재”라는 용어가 쉽게 확장될 수 있으며, 공공재 지원이 사회적 바람직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오픈소스 지원을 공공재 지원보다 더욱 선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재 지원이 rigor가 부족하고 사회적 바람직성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는 사람들의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고 설명하며, 오픈소스 자금 지원이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모든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대해 지지를 권해야 한다며, 가치 있는 프로젝트만 지원할 것을 권장했다.

부테린의 이러한 발언은 이더리움 커뮤니티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이더리움의 발전 방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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