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맥스(377030) 소폭 상승, 주가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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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맥스(377030)의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거래일 기준으로 +3.0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트맥스는 AR(증강현실) 전문업체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자산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동시에 AR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2년 비트맥스 AR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시판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50여 개국에서 30,000여 개의 개발자가 이 SDK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 비트맥스의 주가는 변동성이 컸다. 특히, 2025년 6월에는 비트코인 보유량이 300개를 돌파하며 급등세를 보였으나, 최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에 622.56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하면서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손실은 자기 자본 대비 279.69%에 달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은 여전히 존재한다. 2025년 7월 31일에는 국내 상장사 최초로 비트코인 500개 보유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한편,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8월 19일에는 417,166주가 거래되었으며, 개인은 소폭 매도세를 보였고, 외국인은 약 1,583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계는 20,239주를 매도하면서 스탠스를 재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 역시 증가 추세를 보였는데, 8월 19일 하루 동안의 공매도 거래량은 6,670주로 집계되면서, 전체 거래량에서 1.60%를 차지했다.

비트맥스의 최대주주는 메타플랫폼투자조합으로, 18.1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에도 AR 및 가상자산 관련 사업의 성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2025년이 되면 더욱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가오는 이슈와 테마를 고려할 때, 오는 9월 9일에는 두나무에서 업비트 D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이와 관련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비트맥스는 AR 개발 플랫폼과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운영하며, 혁신적인 산업용 AR 솔루션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경과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비트맥스의 주가는 가상자산 시장의 움직임과 관련 산업의 발전에 따라 향후에도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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