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금의 수익률 경쟁, 규제 변화로 새로운 국면 접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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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BTC)과 금의 수익률 경쟁이 재점화되며, 미국 내 규제 및 수사기관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거시경제 분석가 린 올든(Lyn Alden)은 비트코인이 앞으로 2~3년 동안 금보다 우위에 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비트코인과 금이 번갈아 강세를 보이는 이동 패턴을 강조하며, 비트코인이 강한 회복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미 연방수사국(FBI)은 최근 4,6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절도 사건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 사건은 연방자산보호 프로그램의 지갑을 대상으로 한 범행으로, 해당 지갑에 무단 접근해 자금을 탈취한 혐의가 받고 있는 존 다기타라는 인물이 체포됐다. 이 사건은 기관 보관 자산도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환기시켰다.

SEC는 암호화폐 사업가 저스틴 선과 1,000만 달러에 합의함으로써 소송을 마무리했다. 이 사건은 트론(TRX)과 비트토렌트 토큰의 미등록 증권 판매와 관련된 것으로, SEC가 과거에 제기한 워시 트레이딩 혐의와 연결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합의가 시장 규제를 세우되, 현실적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해석하고 있다.

미 국세청(IRS)는 암호화폐 거래소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세금 서류의 전자 송달을 기본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거래소의 행정 부담을 줄이면서 이용자의 선택권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 더불어, 소셜미디어 플랫폼 X가 유료 크립토 광고를 글로벌하게 허용하면서도, EU와 영국, 호주 등에서는 여전히 제약을 두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2월에는 해킹 및 스캠으로 인한 피해액이 2,650만 달러로 급감했으며, 이러한 감소는 메가 해킹 사건의 부재와 함께 나타났다. 대형 사건 없이는 해킹 피해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한편 주간 비트코인 시세는 6만7,998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잇따른 규제 변화와 함께 금과 비트코인의 경쟁 구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앞으로 비트코인 투자 시 최소 3년 이상의 보유 기간이 손익 개선에 중요하다는 분석도 등장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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