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캐시(BCH) 2.83% 상승, 거래량 2조 원 초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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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캐시(BCH)의 가격이 3일 오후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2.83% 상승하여 8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BCH의 거래대금은 약 2조1,143억 원에 달해 주요 알트코인 중 상위권에 위치하였다. 또한, 공포·탐욕 지수는 ‘탐욕’ 구간에서 65포인트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3포인트 상승, 투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업비트의 차트를 분석한 결과, BCH는 전날의 80만 원 초반대에서 횡보하던 중, 이날 오후 매수세가 유입되어 장중 84만 원까지 상승하였다. 현재는 단기적으로 82만 원대 지지선을 확인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캐시는 비트코인의 하드포크로 출발하여, 블록 크기 확장을 통해 거래 검증 속도를 높이고 수수료를 줄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블록 크기 확대에 따른 코어 용량 부담과 대형 채굴자 중심 구조의 한계가 지적되기도 한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캐시는 소비 및 결제 친화적인 디지털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동일 시각 확인된 글로벌 주요 디지털 자산의 시세는 다음과 같다. 비트코인(BTC)은 0.19% 하락하여 154만5,490원, 이더리움(ETH)은 0.28% 하락한 6,010,000원, 리플(XRP)은 0.90% 내린 3,947원, 솔라나(SOL)은 0.21% 내린 291,300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장 반응은 최근 전반적인 투자 심리 회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캐시의 현재 상승세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시점이다. 비트코인캐시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점차 소비 및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비트코인캐시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향후 비트코인캐시의 기술 발전 및 시장 수용도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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