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폭락 우려? CryptoQuant, 역사적인 수요 붕괴 신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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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104,500달러 부근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이같은 정체가 시장의 성숙을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는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하락세의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CryptoQuant가 6월 19일 발표한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향후 수요가 더 약해질 경우 92,000달러 또는 심지어 81,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지표에 따르면 ETF 자금 유입은 4월 이후 60% 이상 감소했으며, 고래의 비트코인 누적량도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이들의 수요 모멘텀 추적기는 역사적인 최저치에 도달하며 경고 신호를 보냈다.

반면, Glassnode는 경고의 신호를 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이들을 통해 시장이 보다 기관화되는 자연스러운 변화를 겪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온체인 활동이 조용하지만, 대규모 자산 이동이 지속되고 있어 주요 플레이어들의 사용 증가를 시사하고 있다. 파생상품 거래량은 현물 거래량을 최대 16배 초과하여 더욱 깊고 전략적인 시장 행동을 나타내고 있다.

트레이딩 업체 Flowdesk는 시장의 상태를 “압축된” 상태로 묘사하고, 금 기반의 자산인 XAUT 및 실물 자산(RWAs)과 같은 토큰화된 자산의 성장을 주목하며, 방향은 불명확하지만 돌파의 징후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관의 누적과 소매의 퇴출 간의 균형이 현재 시점에서 중요한 긴장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소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기관의 움직임이 가격에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베팅 시장인 Polymarket에서도 비트코인이 월말까지 90,000달러로 하락할 것인지, 아니면 120,000달러로 반등할 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갈리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인 Santiment에 따르면, 유력 투자자와 소매 참여자 간의 정서 분열은 비트코인의 다음 움직임에 대한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근 10일간 10코인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대규모 지갑은 231개 늘어난 반면, 0.001에서 10코인을 보유한 소규모 지갑은 37,000개 이상 감소했다. 소매가 줄어드는 동안 고래가 누적하는 고전적인 패턴은 과거에 다수의 상승 반전을 precede한 경험이 있다. 현재 비트코인이 104,300달러 근처에 위치한 점은 스마트 머니가 상승을 위한 포지셔닝을 하고 있을 가능성을 암시하는 신호로 보인다.

세믈러 사이언티픽은 2027년까지 105,000비트코인 노획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보유량은 4,449개에 불과하다. 이들은 주식 발행과 채무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지만, 현재 시장 가치는 이러한 노력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BTC가 기록적인 고점을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주가는 올해 40% 하락한 상태다.

한편, 비트코인은 105,150달러에서 저항을 받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2,510달러 아래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금은 글로벌 긴장 속에서 3,366달러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의 니케이 지수는 중국의 금리에 대한 결정에 주목하며 다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자는 유럽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서 스테이블코인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솔라나는 나스닥의 관심을 받고 있고,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SOL이 이더리움을 초과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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