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트코인 거래소의 총 잔고가 약 218만5241.47 BTC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거래량의 급증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5일 기준으로, 주요 거래소에서 하루 동안 약 4356.55 BTC가 순유출되었고, 최근 일주일간은 6만4669.22 BTC, 30일 기준으로는 4만9737.07 BTC가 순유출된 상황이다.
코인베이스 프로는 69만9384.54 BTC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동안 3350.11 BTC가 순유입되었다. 반면, 최근 한 달 동안에는 9142.05 BTC가 순유출되는 등 과거 데이터와 비교해 출입 변화가 혼재하고 있다.
바이낸스의 경우 58만1001.1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기준 707.31 BTC가 순유입되었고, 최근 일주일간은 4303.73 BTC, 한 달 기준으로는 2만2705.02 BTC가 순유입되었다. 이는 다양한 외부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스탬프는 21만500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동안의 순유입은 215 BTC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이런 잔고 변화 속에서 크라켄은 지난 하루 동안 71만35 BTC가 순유출되는 두드러진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오케이엑스와 제미니도 각각 824 BTC, 413 BTC가 순유출되었다.
시간대별로 분석한 거래량에서도 주요 흐름이 드러났다. 바이낸스의 BTCUSDT 거래량은 아시아 시간대에 4억2945만 달러, 유럽 시간대에 10억2000만 달러, 그리고 미국 시간대에 8억3116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전날과 비교하여 아시아 시장은 5.1% 증가했으며, 유럽 시장은 34.5% 증가한 반면, 특히 미국 시장의 경우 186.1% 급증하며 거래량 증가를 주도했다.
결과적으로, 유럽과 미국 시장이 거래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시장도 소폭 반등세를 보였다. 미국 시장의 폭발적인 거래량 증가는 앞으로의 비트코인 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게 만든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트코인 거래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받고 있으며, 현재의 흐름이 장기적으로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