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 6,968 BTC 매도 후 대량의 이더리움 매입…장기 투자 전략 전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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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한 익명의 고래 투자자가 최근 대규모 자산 이동을 통해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이 투자자는 약 2,000 BTC(약 2,987억 원)를 매도한 후, 이 자금으로 49,850 ETH(약 2,971억 원)를 매수했다.

이 거래는 단순한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보기에는 그 의미가 깊다. 지난 2주 동안 이 고래는 총 691,358 ETH(약 9조 6,397억 원)를 매입하며 이더리움 쏠림 현상을 강화시켰다. 이는 비트코인 중심의 전략에서 이더리움 중심으로의 전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고래 투자자는 이후에도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거래소에 1,000 BTC(약 1,493억 원)를 예치하며 모두 이더리움으로 전환했고, 96,452 ETH(약 6,020억 원)의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종료해 약 2.6백만 달러(약 36억 원)의 이익을 실현한 후에도 이더리움 매수에 나섰다.

14시간 이후, 추가로 3,968 BTC(약 5,918억 원)를 매도하고 96,531 ETH(약 5,988억 원)를 사들이면서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러한 대규모 재조정은 단순한 투자 다각화를 넘어, 이더리움의 장기 상승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현재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 동안 약 6% 하락하여 115,560달러에서 108,572달러(약 1억 5,130만 원)로 떨어졌다. 현재 BTC는 108,541달러(약 1억 5,126만 원)로 약간의 반등을 보이고 있지만, 총 시가총액은 여전히 2조 1,600억 달러 수준에서 소폭 하락한 상태다.

이번 고래의 대규모 자산 이동은 향후 암호화폐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간의 시장 주도권 변화가 다음 주 상승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둘러싼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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