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달러 마진 3.22%p 상승, 코인 마진은 0.78%p 하락…두드러진 시장 엇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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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기준으로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롱 포지션 비율은 달러 마진에서 66.06%로 전일 대비 1.98%p 상승했으며, 코인 마진은 63.43%로 변화가 없었다. 이처럼 두 마진 시장이 모두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더리움의 경우 달러 마진이 76.97%로 1.51%p 증가하면서 강세를 나타낸 반면, 코인 마진은 53.68%로 0.23%p 상승에 그쳐 두 마진 간의 온도 차가 뚜렷했다.

XRP는 달러 마진에서 72.41%로 1.19%p 상승했으나, 코인 마진은 70.91%로 0.81%p 하락하며 서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솔라나 역시 달러 마진에서 73.87%로 2.38%p 상승, 코인 마진은 73.26%로 1.57%p 증가하여 두 시장 모두에서 상승세를 기록하였다. 도지코인은 달러 마진에서 78.09%로 0.50%p 오르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코인 마진은 62.92%로 3.07%p 증가하여 포지션 분포의 차별성을 보여주었다.

상위 트레이더의 롱 포지션 보유 계좌 비중에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달러 마진에서 65.83%로 전일 대비 3.22%p 상승했으나, 코인 마진에서는 66.06%로 0.78%p 하락하며 서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이더리움은 달러 마진이 75.00%로 0.11%p 증가, 코인 마진은 76.55%로 0.42%p 상승하여 두 마진 모두에서 강세 비중이 확인되었다.

XRP는 달러 마진에서 80.36%로 0.11%p 증가, 코인 마진은 86.07%로 0.64%p 상승하여 전체 종목 중 가장 높은 롱 포지션 집중도를 나타냈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달러 마진에서 78.68%와 82.41%로 오른 동시에 코인 마진에서도 각각 84.16%와 88.49%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시각이 부각되었다.

특히 상위 트레이더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달러 마진 시장에서 ▲BROCCOLI714(88.5%) ▲UNI(87.9%) ▲XVG(87.3%)가 높은 롱 비중을 보였으며,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AAVE(84.2%) ▲OP(82.2%) ▲TRX(80.5%)가 상위에 올랐다. 계좌 기준 강세 종목에서는 달러 마진 시장에서 ▲REI(86.44%) ▲VOXEL(86.22%) ▲SYN(85.80%)이 높은 롱 포지션을 보였고,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FIL(94.0%) ▲APT(93.9%) ▲DOT(93.7%)가 90% 이상 비중을 기록해 눈에 띄는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러한 데이터는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상위 트레이더의 거래 패턴을 분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이들은 높은 거래 전문성과 시장 민감성을 바탕으로 특정 종목에 롱 포지션을 집중함으로써 전체적인 투자 심리와 방향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이들 중 일부는 현물 포지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서 선물 계약을 활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데이터 해석 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달러 마진 시장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선호하며 단기 거래와 헤징을 위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반해, 코인 마진 시장은 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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