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최근 24시간 동안 0.69% 상승하며 1억 4천8백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물 ETF 자금 유출과 강제 청산 같은 외부 요인에도 불구하고, BTC는 1억원 선을 지지하며 안정화세에 접어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관 투자자의 자금 유입 여부가 향후 비트코인의 시세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더리움(ETH) 또한 시장 반등세에 동참하며 지난주 4백9십만원 아래로 하락한 이후 현재 4백9십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동안 2.22% 상승한 ETH는 전반적인 시장 안정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리플(XRP)은 ETF 출시 기대감과 함께 1.94% 상승해 3,282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금융사들이 SEC에 S-1 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XRP의 현물 ETF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리플은 마스터카드와 제미니 등과 협력하여 XRP 레저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을 발표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솔라나(SOL)는 특별히 부정적인 뉴스 없이 시장 하락세의 영향을 받았지만, 현재 22만8천원에서 거래되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SOL도 시장 안정화 흐름에 따라 점진적인 회복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약 3천억 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한 후 일부 회복하는 과정에 있으며, 미국 정치권에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대한 긍정적인 지지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 등이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한 바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들이 안정세를 보이며 회복세에 들어섰으며, 앞으로의 시세 방향은 기관 자금 유입과 정치적 변수에 따라서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요소들이 암호화폐 시장의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