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801억7000만 달러 기록…CME 비중 20.29%

[email protected]



현재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801억7000만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전일 대비 0.45% 감소한 수치이다. 비트코인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으로, 최근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거래소별 비중을 보면, 기관 투자자 중심의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162억60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인 20.29%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서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141억4000만 달러, OKX가 44억2000만 달러로 각각 17.64%와 5.51%의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단기 포지션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모두 강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시장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더리움의 경우 486억4000만 달러로 1.49% 상승, 솔라나는 93억2000만 달러로 1.26% 증가, XRP는 75억 달러로 4.00%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85% 상승한 11만491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3.74% 오른 3623.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같은 가격 움직임은 시장 참여자들이 롱(상승 베팅)과 숏(하락 베팅) 중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비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율이 1보다 낮으면 숏 포지션이 우위인 것이고, 1보다 높으면 롱 포지션이 우위임을 뜻한다.

또한,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에 24.06% 하락하며 500억8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비트코인 선물의 펀딩 비율은 0.0074%로 소폭 롱 포지션이 우세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이더리움의 펀딩 비율이 0.0037%, 솔라나는 -0.0003%, XRP는 0.0089%로 소폭의 변화가 있었다.

그 외에도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 청산 규모는 3216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4367만 달러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청산은 시장에서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