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OI)은 현재 817억 달러로 집계되며, 전일 대비 0.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선물 계약의 총량을 의미하며, 이는 특정 자산을 미리 정해진 가격에 거래하는 파생상품의 일환이다.
주요 거래소별로 살펴보면, 기관 투자자가 중심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161억1000만 달러로 전체 비중의 19.73%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서 바이낸스는 144억 달러, OKX는 40억 달러로, 각각 17.62%와 4.89%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주요 선물 계약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솔라나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솔라나의 경우 지난 24시간 동안 7.0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장을 살펴보면,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은 633억3000만 달러로 0.22% 하락했으며, 솔라나는 앞서 언급한 대로 7.01% 상승한 134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XRP는 80억7000만 달러로 1.17% 하락했으며, 도지코인은 33억6000만 달러로 2.06% 상승했다. 이러한 데이터는 현재 알트코인 시장에서도 다양한 변동성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일보다 1.11% 상승하여 11만269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0.71% 하락한 4567달러에 머물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매매 시점을 제공할 수 있는 변동성을 의미한다.
펀딩 비율(Funding Rate) 측면에서도 비트코인은 0.008%로, 기본값인 0.01%에 근접해 롱과 숏 포지션이 거의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은 이더리움과 솔라나, XRP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의 펀딩 비율은 0.008%, 솔라나와 XRP는 각각 0.0096%로 보고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에서 청산된 금액은 4175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의 청산액은 9339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최근 거래에서의 알고리즘과 투자 전략의 변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분석은 금융 자문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