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829억 달러…알트코인 시장 유동성 감소 흐름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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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의 미결제약정이 829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1.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OI)은 선물 거래에서 총 거래된 계약 수를 나타내며, 이는 시장의 유동성과 투자자 활동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현재 기준으로 코인글래스의 자료에 따르면,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선물의 거래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위험 회피 성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거래소별 분포를 살펴보면, 기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CME(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168억2000만 달러의 미결제약정이 기록되며 20.28%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 외에도 바이낸스와 OKX는 각각 151억6000만 달러(18.27%)와 45억3000만 달러(5.46%)로 뒤를 잇고 있다.

이와 함께 ALT코인들의 미결제약정 또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548억6000만 달러로 1.65% 하락했으며, 솔라나는 105억9000만 달러(2.10%↓), XRP는 84억5000만 달러(4.63%↓)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알트코인의 감소 흐름은 시장에서의 위험 회피 심리가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선물의 거래량 역시 줄어들어, 지난 24시간 동안의 거래량은 660억5000만 달러로 1.76% 감소했다. 펀딩 비율(Funding Rate)에서는 0.0088%로 기본값인 0.01%를 하회하며, 이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간의 균형이 맞춰져 있음을 나타낸다. 이는 비트코인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도 이더리움 0.0042%, 솔라나 0.0303%, XRP 0.0040%로 각각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시장의 유동성 및 투자자들의 심리를 더욱 명확히 보여준다. 알트코인 시장에서 청산이 발생하였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에서 3277만 달러, 이더리움에서 6591만 달러가 청산되었다는 점은, 현재 시장 상황이 투자자들에게 도전적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만1766.2달러로, 전일 대비 0.66% 하락하였고, 이더리움은 1.47% 감소하여 3766.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此次文章提供的信息并不构成金融顾问建议,投资结果应由投资者自负其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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