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가총액 1조 5,000억 달러 붕괴… 글로벌 자산 순위 12위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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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최근 가격 하락으로 인해 글로벌 자산 순위에서 테슬라를 넘기지 못하고 12위로 떨어졌다. 1일 컴퍼니스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한때 8% 이상 하락하여 1BTC당 8만 1,000달러까지 떨어졌고, 현재는 7만 7,300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1조 5,000억 달러로 줄어들었고, 테슬라는 1조 6,000억 달러로 뛰어올랐다.

이번 하락은 지난주부터 이어진 것으로, 비트코인은 메타, TSMC 등 다른 주요 자산에 밀려 상위 10위권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서 대규모 청산으로 이어졌으며,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하루 약 25억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었고, 이 중 24억 달러가 롱 포지션에서 발생했다. 청산된 전체 이용자 수가 40만 8,000명을 넘었다.

비트코인의 급락은 단순한 기술적 조정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미국의 부분적 연방정부 셧다운과 매크로 경제 요인이 겹쳐 투자자들의 불안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셧다운은 주말부터 시작되었고, 월요일 표결 예정인 상황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미국 정부의 캐나다에 대한 50% 관세 부과로 무역 갈등의 우려도 커졌다. 연준은 금리 인하를 유보했고, 매파 성향 인사들이 예상되면서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심리 역시 위축되었다. 미국 상장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이번 주 15억 달러 이상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특히 블랙록의 IBIT 상품은 단 하루 만에 5억 2,800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하여 역대 최대 손실을 경험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다시 8만 달러 아래로 하락한 가운데, 향후 시장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글로벌 자산 순위 하락은 투자 심리 회복에 추가적인 장애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상위 자산군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정책 불확실성 완화와 기관 수요 회복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하는 상황에서는 맥락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러한 투자 환경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시장 분석과 레버리지 포지션 관리 등을 다루는 실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6년의 불확실한 시장에서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운보다는 잘 준비된 실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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