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장, 고래의 매도 압력으로 약세장 지속 가능성…멕시벤처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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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이 최근 65,500달러에서 68,0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멕시벤처스(MEXC Ventures)는 시장 내 개인 투자자의 관망세와 고래로 알려진 대형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이 결합하여 부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거래소 고래 비율이 2015년 이후 최고치인 0.64를 기록한 것이 이러한 우려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거래소 입금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대형 투자자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현재 거래소로의 비트코인 평균 입금 규모가 1.58 BTC로 증가하면서 시장의 과도한 매도 움직임을 예고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고래의 활동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해왔다.

더욱이 스테이블코인, 특히 테더(USDT)의 유입 감소가 현재 시장의 유동성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6억 1,600만 달러의 스테이블코인이 거래소에 유입되었으나 최근 들어 그 양이 2,700만 달러로 급감했다. 이러한 유동성 부족은 고래의 매도 주문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현저히 저하시켰으며, 결과적으로 금융 시장이 취약해지고 있다.

알트코인 또한 이와 같은 위험 회피 심리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일평균 거래소 입금 건수가 증가하면서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수익성 또한 악화되고 있어 추가적인 하방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대형 채굴자들이 생산 단가보다 낮은 시세에서 고통을 겪고 있음을 반영한다.

현재 가상자산 시장은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약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멕시벤처스의 분석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의 거래소 유입 회복이나 고래 비율의 안정화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하방적인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에게는 인내심을 갖고 보수적인 접근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은 비트코인 시장의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경고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시장의 향후 움직임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모두 불안정한 시장 환경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적인 사고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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