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440억 달러로 6% 증가… 풋옵션 거래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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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의 흐름은 최근 미결제약정이 증가하면서도 풋옵션 거래의 비중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인글래스의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의 미결제약정은 총 440억2000만 달러에 달해 전일 414억6000만 달러보다 약 6.18% 증가했다. 현재 미결제약정의 구성은 콜옵션이 58.28%, 풋옵션이 41.72%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옵션의 거래량은 약 50억1000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이 중에서 주요 거래소들의 거래량은 다음과 같다: 데리비트가 30억3000만 달러, CME가 3900만 달러, OKX가 5억6200만 달러, 바이낸스가 5억8100만 달러, 바이비트가 8억36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 기준으로는 콜옵션이 47.24%, 풋옵션이 52.76%로 풋옵션의 우위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몰린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제공하는 12만5000달러 및 7만5000달러 콜옵션과 2만 달러 풋옵션이다. 반면, 24시간 거래량 기준으로는 6만2000달러 풋옵션과 7만4000달러 콜옵션이 주요 계약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단기 하방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옵션은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대해 레버리지 베팅을 하거나 기존 포지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활용되는 파생상품으로, 콜옵션(매수 권한)과 풋옵션(매도 권한)으로 나뉜다. 미결제약정의 증가는 신규 포지션의 유입을 의미하며 이는 중기적인 가격 전망에 대한 베팅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미결제약정에서 콜옵션의 비중이 높더라도 실제 거래량에서 풋옵션 비중이 우세할 경우, 이는 단기 조정에 대비한 방어적 거래가 존재함을 나타낸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 옵션 시장은 미결제약정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단기 하방 대응 심리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변동성을 고려하며 보다 안전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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