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 재개…3일 연속 유출 뒤 1억6000만 달러 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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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의 자금 흐름이 다시 유입으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단기 투자 수요의 회복을 나타내고 있다. 소소밸류에 따르면, 3월 23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일간 1억6723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18일 이후 3일 연속으로 자금이 유출된 흐름에서의 반전으로, 향후 비트코인 시장 전망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의 자금 유입은 블랙록 IBIT와 피델리티 FBTC 등 두 ETF에서 발생했다. 블랙록 IBIT은 1억6081만 달러의 유입을 보였으며, 피델리티 FBTC는 417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레이스케일 GBTC는 2587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는 941만 달러가 유출되며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나머지 ETF는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하루 전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거래대금은 29억800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그 중 블랙록 IBIT이 19억70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뒤이어 피델리티 FBTC가 3억364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는 2억7282만 달러에 달했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규모는 917억1000만 달러로, 이는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약 6.47%를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 규모 상위 ETF는 블랙록 IBIT이 558억 달러로 가장 높으며, 피델리티 FBTC가 132억9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가 109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자금 유입 전환은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앞으로의 시장 흐름에 중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러한 경향은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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