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이 최근 2주 만에 2만 달러 가까이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고 있다. 2023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는 14를 기록, 이는 시장에서 “극단적 공포”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9월 18일, 비트코인은 9만 5,500달러에 달하며 큰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연속적인 조정으로 인해 7만 5,500달러로 급락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약 2만 달러의 하락폭을 나타내며 2024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서 연쇄적인 가격 하락이 발생하여 시장의 불안정성이 더욱 심화되었다.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는 시장의 변동성, 가격 추세,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 소셜미디어 반응 등을 종합해 산출된다. 이 지수는 0에서 100 사이의 수치로,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을 나타낸다. 현재의 급락 흐름으로 인해 이 지수는 급격히 하락하고 있으며, 특히 가격 변동성과 시장 모멘텀은 지수 산정에서 5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주말 전반적인 시장 폭락으로 25억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그 여파로 공포 지수는 14로 떨어졌다. 이는 시장의 잔여 공포가 여전히 극심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앞으로도 계속 하락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uzman들은 극단적인 공포 상황이 오히려 새로운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유명 투자자인 워런 버핏은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부려야 한다”며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을 것을 강조했다. 로버트 기요사키도 이와 같은 의견을 공유하며, 현재 금, 은, 비트코인 등 여러 자산이 저평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급락이 단기적인 충격으로 해석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기술적 지지선은 무너졌으나, 높은 공포 지수는 반등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이처럼 투자자들은 공포가 클수록 상승 반전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의견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트코인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상황은 불확실하나 일부 전문가들은 극단적인 공포 속에서 희망의 신호를 읽고 있다. 하락장에서도 기회를 엿보는 투자 전략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이와 같은 흐름은 불안정한 시장 속에서 냉철한 분석이 필요함을 시사하며, 여전히 비트코인 시장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