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25 행사, 유명 인사 대거 참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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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2025’ 행사에 도날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 형제, 그리고 백악관의 가상자산 차르인 데이비드 삭스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대거 모이는 만큼, 시장의 큰 주목을 받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로스 울브리히트가 창립한 다크웹 시장인 ‘실크로드’와 관련된 내용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도 연사로 나선다. 그녀는 비트코인 비축 관련 법안을 발의한 주인공으로, 비트코인의 정책적 관점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트코인 비축 기업 스트래티지의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도 이번 행사에서 주요 연설을 맡아 비트코인의 미래와 혁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2025 행사 관계자는 “글로벌 참가자 3만명이 넘는 이번 행사에서 비트코인의 미래와 자유, 혁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에는 ‘자유의 예술(The Art of Freedom)’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며, 이 전시는 비트코인의 철학인 소유권, 자율성, 영속성을 예술적인 시각에서 부각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전시에는 총 60점 이상의 실물 작품이 소개되며, 그중에는 200만 달러 상당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작품 ‘레어(Rare)’, 울브리히트의 감옥 사용물품, 그리고 SNS에서 큰 화제가 된 초록 해골 조각상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문화적 요소와 함께 비트코인과 관련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변주되는 자리가 마련되어 시장의 기대가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대규모 기술 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비트코인 2025는 참가자들에게 암호화폐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 기술의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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