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의 가격이 4만8천달러에서 하단을 형성할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가상화폐 시장은 다양한 신호를 포착하고 있다. 글로벌 M2 통화 공급의 재확장과 ETF 자금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관련된 데이터들은 여러 경고 신호와 함께 장기적인 상승세를 암시하고 있다. 이란과 미국 간의 핵 협상이 진전을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최대 길이인 109분간 국정연설을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비트코인은 가격 하단이 4만8천에서 5만2천달러로 설정될 것이란 예측이 커뮤니티 내에서 공유되고 있다. 유명 분석가 션 패럴의 연구에 따르면, 이 구간은 비트코인의 합리적인 하단으로 간주되며, 최대 25%의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은 크립토 내부의 문제보다는 성장주에 대한 리스크오프 흐름과 관련되어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이더리움은 1,200달러, 솔라나는 4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연말에는 회복이 예상된다는 입장도 유지되고 있다.
주목할 만한 데이터 중 하나는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 단가가 약 8만3천달러라는 점이다. 이는 가격 상승 시 매도 압력이 커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추가로 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 대출금리 최저 기록과 미국의 15% 글로벌 관세 발효 소식은 시장의 경계를 높이고 있다.
반면, M2 통화 공급은 여전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는 단기 유동성을 확장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 비트코인 고평가를 나타내는 MVRV Z-스코어는 0.33으로, 비트코인이 저평가 상태임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장기 보유자의 비율이 59.44%로 증가하며 장기적인 매집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TF 자금 흐름의 변화 역시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2월 24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약 2억5,771만 달러가 순유입되었으며, 이는 전날의 2억382만 달러의 순유출에서 하루 만에 반전된 것이다. 이러한 ETF 자금의 유입은 반등의 전조로 풀이될 수 있다.
이란과의 핵 협상 역시 주목할 요소이다. 이란 외무부 장관은 협상 타결이 거의 이뤄졌다고 밝혔으며, 이는 원유 시장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있다. 원유 가격의 하락은 크립토 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와 더불어 에너지 가격 안정은 비트코인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는 인플레이션 안정, AI 투자, 감세 정책 등이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경제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대는 크립토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금과 비트코인의 10년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이 금보다 꾸준히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는 비트코인의 가격 구조적 차이가 향후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결국, 현재의 불안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유망한 기회가 공존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많은 데이터를 분석할 여지가 있는 자산으로, 시장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