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9,000달러 근처에서 횡보세…알트코인 부진 속 시장 지배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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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현재 89,000달러(약 1억 2,872만 원)대에서 안정세를 보이며 횡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일일 공포와 탐욕 지수는 27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몇 가지 기술적 지표들은 비트코인의 상승세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89,160달러(약 1억 2,888만 원) 부근에서 거래되며, 최근 하루 동안 1.5% 정도 상승했다. 거래량은 약 243억 달러(약 35조 1,290억 원)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 시가총액은 약 1조 7,800억 달러(약 2,573조 원)로, 약 1,997만 개의 비트코인이 유통 중이다.

하지만 전체 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신중하다. 공포와 탐욕 지수는 공포 구간에 남아 있으며,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16으로 하락했다. 이는 현재 시장이 사실상 비트코인 중심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경향을 보이며, 비트코인 중심의 자산 운용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트코인들은 상대적으로 힘겨운 흐름을 겪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약 2,970달러(약 429만 원), 솔라나(SOL)는 123달러(약 17만 7,821원)로 거래되고 있으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 규모는 약 2조 9,900억 달러(약 4,323조 원), 하루 거래량은 약 730억 달러(약 105조 5,361억 원)에 달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기술적 회복세가 진행되고 있으며 94,600달러 돌파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4시간 봉 차트 기준으로 89,200달러(약 1억 2,894만 원)에서 안정화되었고, 지난 중순 저점인 83,800달러(약 1억 2,107만 원)에서 반등한 상태다. 가격 흐름은 최근 상승폭과 매수세를 반영하고 있으며, 기술적 분석은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88,000~88,600달러 구간(약 1억 2,723만 원~1억 2,808만 원)은 50·100일 지수 이동 평균선(EMA)이 겹치는 ‘지지 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지점을 상향 돌파한 이후 캔들 차트에서 강한 매수 의지가 확인되었으며, 일정 지지선을 유지하며 상승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는 모습이다.

트레이딩뷰는 비트코인이 90,500달러(약 1억 3,084만 원)을 넘어설 경우, 강한 저항선인 92,650달러(약 1억 3,386만 원)를 테스트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반면 88,000달러 수준을 지키지 못할 경우 하락 리스크가 커지며, 86,300달러(약 1억 2,473만 원) 또는 83,800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시장에서 알트코인들은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여전히 기술적 반등을 꿈꾸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비트코인의 상승 여부는 88,000달러 이상 구간에서의 안정적인 지지 여부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PEPENODE라는 새로운 밈코인이 프리세일을 마감해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마인투언(Mine-to-Earn)’ 생태계를 통해 사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려고 하며, 현재까지 약 239만 달러(약 34억 5,533만 원)가 모금되고 있다. 바이럴 문화와 게임성을 결합한 이 프로젝트는 비트코인 시장에서의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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