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이 조정세에도 불구하고 10만 달러(약 1억 3,900만 원) 아래로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전망이 제시되었다. 대표적인 암호화폐 분석가 비트콴트(BitQuant)는 비트코인이 조만간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비트콴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이 최근 고점 대비 약 8.8% 하락해 11만 4,500달러(약 1억 5,915만 원) 아래로 내려간 것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 시장의 가격 격차를 메꾸기 위한 기술적 조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반적인 상승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며,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이하로 떨어질 일은 없다. 어떠한 뉴스, 연준(Fed)의 정책, 인플레이션 등이 있더라도 이 가격대는 견고히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비트콴트는 10만 달러선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만큼, 비트코인 가격이 이 가격에 “가까이 가기조차 어려울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내비쳤다. 이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사이클이 계속 될 것이라는 그의 믿음을 나타낸다.
그는 향후 비트코인의 목표 가격으로 14만 5,000달러(약 2억 158만 원)를 제시하며,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시각에서 다시 한 번 기대를 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콴트는 이번 사이클을 통해 비트코인이 이전의 기록을 넘어서는 새로운 고점을 형성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분석에 대한 확신을 표현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러한 전망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지만, 낙관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도 적지 않다. CME 갭을 메꾸고 기술적 지지선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시장 반등 가능성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조정장 속에서도 강한 지지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이어짐에 따라,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기대 또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