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12%의 순매수 비율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자산가들 사이에서의 인기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뒤이어 수이는 8%, 트론은 7%의 순매수 비율을 기록하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더리움과 샌드박스도 각각 6%의 순매수 비율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더불어, 빗썸의 상대강도지수(RSI)에 따르면, 8월 12일 오전 10시 6분 기준으로 미버스(MEV)의 RSI가 15.68%에 이르렀으며, 이는 과매도 상태에 해당하는 수치로 분석된다. 상대강도지수는 최근 14일간의 가격 변화에 따른 상승폭과 하락폭을 수치화함으로써 시장의 과매도 또는 과열 상황을 판단하는 데 유용한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 휴머니티 프로토콜(H), 미버스(MEV), 크라토스(CRTS), 포켓네트워크(POKT), 저스트(JST), 레이(REI) 등 주요 암호화폐 종목들이 모두 RSI 30 이하의 과매도 구간에 머물고 있다. 특히 미버스와 크라토스는 각각 15.68%와 15.79%의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단기적인 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주목된다.
RSI가 30% 이하일 경우 일반적으로 과매도 상태로 간주되며, 이는 매수 타이밍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러한 상태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시장의 반등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빗썸의 RSI는 단순 이동 평균(SMA)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이는 신뢰할 수 있는 시장 동향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비트코인의 자산가 순매수 비율이 높은 이유는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시장 심리와 기술적 분석에 따라 투자자들의 매수 전략이 혼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현재의 과매도 상태는 단순한 가격 조정뿐만 아니라, 향후 가격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암호화폐 시장의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시점에 도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