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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이 서울 강남의 우량 오피스를 인수하기 위해 강남N타워 매입을 결정했다. 12일 투자은행 업계의 소식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은 ‘케이비강남오피스제1호 리츠’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강남N타워를 빗썸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는 자산 전체를 매각하는 에셋딜이 아닌, 수익증권을 매매하는 형태의 셰어딜로 진행된다. 이는 강남N타워의 수익자가 빗썸으로 변경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차별화된 매력으로 빗썸은 강남 우량 오피스 인수에 나선 바 있으며, 그간 여러 매각 입찰에 참여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코레이트타워 인수를 위해 경쟁하였으나 낙산의 아쉬움을 겪었다. 이번에 인수를 추진 중인 강남N타워는 서울의 핵심 업무 지역인 강남권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29에 위치하여 지하 7층에서 지상 24층 규모, 연면적으로는 5만1126㎡의 넓이를 자랑한다. 특히 인근에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역삼역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강남N타워의 소유자인 KB부동산신탁은 이 자산을 2018년 역삼PFV에서 인수한 바 있다. 당시 매입가는 3.3㎡당 2900만원 시세로 총 4000억원 중반대였다. 빗썸은 이번 인수에 대해 3.3㎡당 4400만원 선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면적 환산 시 약 6000억원 후반대의 거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런 배경으로 인해 빗썸의 강남N타워 인수는 금융업계와 부동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결국, 빗썸의 이번 강남N타워 인수는 서울 강남권의 우량 오피스 자산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기업 운영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 심리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빗썸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의 변동성 있는 시장에서도 이러한 자산 확보가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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