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그레(005180)의 주가가 최근 소폭 상승하여 +3.38%에 이르렀다. 현재는 우유 및 유음료, 아이스크림 사업을 주로 운영하는 회사로, 대표 제품으로는 바나나맛우유, 요플레, 그리고 투게더, 부라보콘 등이 있다. 빙그레는 냉동제품과 냉장품목을 포함한 다양한 유가공 제품을 판매하며, 해태아이스크림이라는 종속회사를 통해 추가적인 냉동 제품 판매를 다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2025년 2월 24일 업데이트된 자료에 따르면, 빙그레의 최대주주는 김호연 외 40.8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가의 상승세는 개인 투자자보다는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덕택이다. 최근 5일 거래동향에 따르면, 3월 20일 주가는 94,500원이었으며, 이는 전일 대비 2.16% 상승한 수치이다.
공매도 거래량 또한 분석해보면, 3월 20일 공매도 거래량은 54주로 집계되었고, 이는 전체 거래량의 0.13%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 투자자들은 -15,305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4,964주와 10,130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공시는 2025년 3월 5일 발표된 자기주식 소각 계획이다. 295,538주(발행주식 총수의 3%)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이 의결되었으며,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보통주 1주당 3,300원의 현금배당이 결정되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배당금의 시가배당률은 3.4%로, 배당 기준일은 2025년 3월 20일이다.
최근의 주가 상승과 함께 빙그레는 앞으로 기대되는 전망으로 증권사 투자의견도 긍정적이다. IBK투자와 대신증권은 각각 목표주가 120,000원을 제시했으며, 이는 기존 목표주가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IBK투자는 매수 의견을 내놓으며,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소비가 증가하는 음식료 업종의 특성상, 빙그레의 실적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오뚜기의 제품 가격 인상과 같은 업계 이슈도 밀접하게 뉴스에 등장할 예정이다. 빙그레의 향후 주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시점에서 다양한 매체들이 관심을 갖고 이 회사를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