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RedStone의 H1 2025 RWA 시장 개요 보고서에 따르면, 토큰화된 실제 자산(RWA) 시장은 약 240억 달러로 성장했으며, 이 중 사모 신용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사모 신용은 토큰화된 RWA 시장에서 14억 달러를 차지하며, 기관 투자자들이 프로그래머블 수익을 추구하는 가운데 주목받고 있다.
사모 신용은 투자 서클에서 직접 대출로도 알려져 있으며, RWA 투자자들에게 8%에서 12%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Apollo의 ACRED 펀드와 같은 다양한 상품이 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체 자산 관리사인 FS Investments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과거부터 공공 신용 시장보다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사모 신용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고 한다. RedStone의 보고서는 토큰화가 정산 속도 및 유동성을 개선하고, 진입 장벽을 낮추며 분할 참여를 가능하게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이 시장에서 주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더 빠르고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들이 등장했지만, 이더리움은 여전히 토큰화된 RWA의 주요 네트워크로 남아 있다. 2025년 중반까지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약 75억 달러의 토큰화된 가치를 335개의 제품을 통해 호스팅하고 있으며, 전체 시장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분산 거버넌스는 기관 참여에 제한을 두었지만, 2025년 1월에 Etherealize의 출시가 전략적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보고서에서는 강조했다.
이더리움은 많은 RWA 활동을 수용하는 “기관 표준”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솔라나(Solana)는 증가하는 토큰화된 국채 시장에서 “고성능 도전자”로 평가되고 있으며, 6월 기준으로 약 3억 5,100만 달러의 토큰화된 자산을 호스팅하고 있다. 아프토스(Aptos) 역시 RWA 배포가 증가하고 있으며, 6월 기준으로 3억 4,900만 달러의 토큰화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Avalanche는 1억 8,800만 달러로 토큰화된 자산을 보유하면서 KKR의 토큰화된 펀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XRP 원장은 1억 5,700만 달러의 토큰화된 자산으로 “규제된 신생업체”로 부상하고 있다.
토큰화된 RWA 시장의 성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사모 신용이 선도하는 이 흐름은 더욱 강력한 자산 클래스가 될 전망이다. 기관 투자자와 시장 참여자들은 이 변화를 주의 깊게 살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