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수소’ 전문 기업 덕양에너젠, 공모가를 상단인 1만원으로 확정

[email protected]



수소 전문 기업 덕양에너젠이 최근 공모가를 희망 범위인 8,500원에서 1만원 사이에서 최상단인 1만원으로 확정하였다고 19일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가는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5거래일간의 수요 예측에서 총 2,324개 기관이 참여하였고, 그 결과 경쟁률은 650.14대 1에 달했다.

특히, 참여 기관 100%가 공모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공모가를 기준으로 덕양에너젠의 시가총액은 약 2,481억원에 이른다. 덕양에너젠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하며, 이달 30일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의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2019년에 설립된 덕양에너젠은 고순도 산업용 수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수소 생산 공장의 기술력 및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역량을 바탕으로 부생수소와 개질수소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튜브 트레일러 사업에 집중하여 고수익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샤힌 프로젝트의 단독 수소 공급자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덕양에너젠의 성공적인 공모가는 수소 에너지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며, 이는 기후 변화 및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 회사의 상장은 한국의 수소 경제 활성화와 산업용 수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eave a Comment